'파워 드레싱과 뉴 로맨틱이 공존한 시기.' ‘1980년대’ 패션을 간단히 소개하면 이 정도 아닐까요? 패션 일러스트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과장된 어깨와 허리가 쏙 들어간 실루엣, 알록달록한 컬러와 리본 장식, 과감한 패턴.

셀린느의 새로운 막이 열렸습니다. 7월 6일 셀린느의 새로운 아티스틱 디렉터 마이클 라이더가 자신의 첫 컬렉션 ‘셀린느 비비엔느 컬렉션’을 파리에서 공개했습니다. 2026 봄 컬렉션에는 과거 에디 슬리먼과 피비 파일로 시대의 ...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워터밤 서울 2025>가 개최돼 여름의 문을 시원하게 열었죠. 이번 워터밤에서도 매혹적이고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졌는데요, 서머 퀸들이 보여준 다양한 컨셉의 룩을 ...

가운데 하나만 채우세요! 너무 파격적이라고요? 두아 리파의 룩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파리에서 포착된 두아 리파는 시스루는 던져버리고 청바지에 스트라이프 셔츠 차림으로 나타났습니다. 파리라는 도시가 그녀의 룩도 ...

제가 아홉 살 때였어요. 당시 20대 중반이던 엄마는 카디건스(The Cardigans)의 'My Favourite Game'을 큰 볼륨으로 틀어놓고 거실을 청소하고 있었죠. 드럼 비트가 쿵쾅거릴 때마다 엄마는 파워 노즐을 ...

이것저것 차려입기 귀찮은 여름이지만, 가끔은 깔끔하게 드레스업하고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날도 있죠. 배우 앤드류 가필드와 모니카 바바로가 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화이트 커플 룩을 선보였습니다. 가필드와 바바로는 올 초 ...

지샥 (G-SHOCK)이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로 XG를 임명했다. 지샥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를 발표하는 이벤트가 도쿄 오모테산도 스파이럴 홀에서 열렸다. 앰배서더로 선정된 주인공은 특별하고 비범한 매력을 지닌 7인조 ...

지샥 (G-SHOCK)이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로 XG를 임명했다. 지샥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를 발표하는 이벤트가 도쿄 오모테산도 스파이럴 홀에서 열렸다. 앰배서더로 선정된 주인공은 특별하고 비범한 매력을 지닌 7인조 ...

데뷔 후 한결같이 자신만의 템포를 유지하며 활동해온 배우 전지현이 터닝 포인트를 맞았습니다. 전지현이 매니지먼트사 '피치 컴퍼니(PEACHY COMPANY)'를 설립하고, 이제 자신의 세계를 더 확장합니다. 전지현은 “오랜 ...

휘뚜루마뚜루 입던 청바지마저 갑갑하게 느껴지는 날씨입니다. 두껍고 뻣뻣한 바지통에 다리를 구겨 넣다 보면 땀구멍이 확 열립니다. '입다'보다는 '마찰하다'라는 말이 적절하게 느껴지죠. 하지만 아무리 더워도 반바지나 짧은 ...

솔직히 말하면 저는 요 몇 년 사이 꽃무늬 치마를 손에 쥐어본 적도 골라본 적도 없습니다. 안중에 없었다는 게 정확하겠죠. 미니멀이 성행하던 때는 그 누구도 꽃에 관심을 갖지 않았고, 보헤미안이 밀려와서는 화이트 스커트에 ...

다섯 번째 ‘보그 살롱’은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미학을 표방하는 독창적인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와 함께 진행합니다. 한남동에 위치한 메종 마르지엘라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보그 코리아> 신광호 편집장과 손은영 패션 디렉터에게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