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가 기숙사 규정을 위반한 학생들을 강제 퇴사 조치하면서 징계 공고문에 국적을 명시해 혐중 정서를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왔다.14일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따르면 숭실대 기숙사 지던스홀에는 지난 8일 기숙사 ...
무면허로 전동 킥보드를 타던 중학생들이 몰던 킥보드가 어린 딸을 향해 돌진하자 이를 막으려던 30대 여성이 중태에 빠졌다가 의식을 되찾았지만 기억 상실 상태에 놓인 것으로 전해졌다.13일 KBS에 따르면 사고 당시 두 살배기 ...
덧셈·뺄셈을 잘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체벌과 욕설을 한 교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신윤주 부장판사는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40대 초등학교 교사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충북 보은의 한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인 A씨는 지난해 11월 교실에서 학생 B군 등 2명의 머리에 딱밤을 ...
지난 10월 29일 경주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한·미 정상회담에서 핵추진잠수함(SSN) 문제가 정상들 간 공식 의제로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 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
누워만 있어도 샤워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결해주는 이른바 ‘인간 세탁기’가 일본 오사카의 한 호텔에 처음으로 설치됐다.소라뉴스24에 따르면 오사카 난바에 위치한 도톤보리 크리스탈 호텔은 지난 10일부터 ‘미래 인간 세탁기’를 호텔 내 공용 스파 시설에 도입하고 투숙객을 대상으로 체험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해당 기기는 객실이 아닌 공용 공간에 설치됐으며, ...
무일푼에서 시작해 1000원짜리 ‘영철버거’를 고려대 명물로 키운 이영철씨가 13일 별세했다. 향년 58세. 대학가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폐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이씨는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초등학교도 제대로 마치지 ...
이재명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앞두고, 장기간 공석이던 주오사카 총영사직에 이영채 일본 케이센여학원대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조선일보에 따르면, 이 교수는 지난 7월 진창수 전 오사카 총영사가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 ...
어려서부터 저는 거칠고 남자다운 것에 대한 로망이 가득했습니다. 온실 속의 화초까지는 아니었지만 비교적 평탄한 삶을 살아오다 보니, 위험하고 스릴 있는 삶에 대한 로망이 강해졌달까요. 흔히 말하는 ‘테토남’이 되기 위해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로 매몰됐던 노동자 4명이 사고 발생 사흘째인 13일 모두 숨진 채 수습됐다.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건립 공사 현장에서 ...
퇴계 이황 때문에 조선 유학이 주자학 일색으로 귀결됐다고 비판한 다카하시 도오루(高橋亨)는 ‘일선사화(日鮮史話)’에선 다른 성격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도쿠가와 막부 말기에 활동한 일본 사상가 모토다 에이후(元田永孚·1818~1891). 그는 구마모토(熊本) 번의 번교(藩校)인 시습관(時習館) 출신으로 이 지역 주자학을 창설한 오쓰카 다이야(大塚退野·1677 ...
중국산 IP캠 해킹으로 인한 사생활 영상 유출 범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해 주간조선 보도로 논란이 불거져 경찰 수사가 시작됐던 이른바 '고양이' 음란물 사이트 역시 현재까지 별다른 제재 없이 운영되고 있는 ...
지난 11월 중국은 세 번째 항공모함인 푸젠함(福建艦)을 정식으로 실전 배치하였다. 취역식 직후 공개된 영상과 각종 징후들은 중국이 단순한 전력 보강을 넘어, 해군력을 국가전략의 핵심축으로 격상시켰음을 강력히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