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29일) 옷차림 시원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일부 충청과 남부지방, 제주에는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늘도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이 특보가 확대, 강화될 수 있겠습니다. 자세한 낮 기온 서울 30도, 강릉 34도, 전주 35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 대부분 지역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요.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방해 의혹 수사를 벌여온 검찰이 최문순 전 강원지사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최근 저희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오는 8월 귀국 입장을 밝혔던 배상윤 KH그룹 회장에 대한 수사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28일)저녁 제주의 한 상가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주택의 절반이 탔습니다. 강원 인제에서는 7살 남자아이가 하천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등 수난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남미 콜롬비아 북서부 지역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 안티오키아주(州) 재난 대응 당국(DAGRAN)은 28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이번 주 베요와 메데인 지역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22명이 사망했다"며, 피해 지역에서 실종자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 증언 등을 통해 파악한 실종자 규 ...

독일 본 여성박물관은 이날 오후 소녀상 제막 행사를 하고 여성 인권과 역사 바로 세우기의 상징인 소녀상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박물관은 예술가로도 활동하는 마리아네 피첸이 1981년 당시 서독 수도 본에 설립한 세계 최초의 여성박물관입니다.

헝가리 정부가 금지 행사로 지정한 성소수자 행진 '부다페스트 프라이드'가 28일 수십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 행사를 주도한 프라이드 회장 빅토리아 라드바니는 AFP통신에 "18만∼20만 명이 참여 중인 것 ...

어제(28일) 오후 5시 30분쯤 강원 인제군 상남면 미산리의 한 계곡에서 60대 남성이 2ｍ 깊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오늘 오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황유정-천이 조를 3-0으로 완파했습니다. 이로써 임종훈-신유빈 조는 지난주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에서 우승한 데 이어 WTT ...

멕시코의 악명 높은 카르텔을 위해 일한 한 해커가 수년 전 멕시코 주재 미국 대사관 직원의 자료를 캐내 연방수사국(FBI) 정보원을 살해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미 당국이 밝혔습니다. 미국 법무부가 28일(현지시간) ...

새로 지도부를 꾸린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의정 갈등 사태 해결을 위해 전향적으로 대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오늘 오후 서울시 의사회 5층 강당에서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고 한성존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대표를 ...

한국철도공사 밤 10시쯤 승객 102명을 태운 장항선 익산-용산 무궁화호 열차가 예산역에 도착한 뒤 고장으로 운행을 멈췄습니다. 열차 고장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운행이 64분간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내란특검에 소환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출석 15시간만이 오늘 오전 1시 귀가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어제 오전 10시에 출석한 윤 전 대통령은 15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