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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최정임 타로마스터= `사랑의 블랙홀 (Groundhog Day, 1993)`을 관람한 사람들은 인생 최고의 영화 가운데 하나로 단연히 이 작품을 손꼽는다. 20년이 지난 영화지만 촌스럽지 않고 길지 않은 러닝 타임 (101분)에 수많은 메시지와 교훈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2월 2일이었다. 후배가 인스타그램에 인생 영화라며 오래된 입자의 한 장면을 업로드 한 건. 촌스러운 제목을 한 이 영화는 TV프로그램 ‘알쓸신잡’에서 김영하 작가의 "마치 사랑의 블랙홀처럼"이라는 말로, 공포 영화 <해피 데스 데이>의 마지막 장면에서 "<사랑의 블랙홀>이라는 영화 봤어?" 라는 ...